데일리e스포츠는 2009년 팬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Sora's 4cut의 조회수 톱10을 선정해 뒷이야기들과 미공개컷을 함께 공개합니다.
6위는 하이트 이경민의 '무서운 남자'편 입니다.
[[15980|[Sora's 4cut] 무서운(?) 남자, 이경민]]
이경민은 팬들에게 '귀여운 생명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도 이경민은 무척 귀여운 모습을 지니고 있고요. 저또한 이경민을 기억할 때 "아, 하이트에서 하얗고 귀여운 선수!"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선수입니다. 지난 번에도 말했듯 이경민은 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선수이기 때문이죠.
하이트 전지훈련 족구 시간에 이경민은 많은 선수들의 외면을 받았습니다. 공을 못차도 이렇게 못찰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정말이지 제가 들어가도 이경민 보다는 잘할 수 있을 만큼 이경민은 운동신경이 제로에 가까웠습니다.
그리고 이경민은 멋진(?) 서브로 절대 공을 맞을 수 없는 곳에 있었던 저를 깔끔하게 맞추는 사고를 쳤죠. 그것도 다리나 배가 아닌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얼굴에 정통으로 날아오는 공을 보며 과연 이경민이 정말 공을 못차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매우 정확한 샷(?)이었습니다.
그때 주변 반응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선글라스가 날아가고 부서진데다 상처까지 났기 때문에 꽤나 심각한 부상이었지만 상황이 너무 웃기다 보니 저도 주변 사람들도 걱정 반 폭소 반이었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사실 제가 생각해도 그 상황에서는 웃음이 먼저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은 저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자리매김 한 이경민과 저의 아픈(?) 추억. 지금 공개하는 사진은 저에게 상처를 입힌 이경민에게 소심한 복수를 하기 위한 샷이니 마음껏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