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스타즈와 이스트로가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되는 위너스리그 1주차에서 2전 전승을 기록하며 선두로 뛰어 올랐다.
웅진은 24일 공군 에이스와의 경기에서 공군 선봉 박태민에게 김명운과 윤용태 등 에이스 두 명이 모두 패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세 번째 주자로 나선 한상봉이 2명을 잡아내면서 스코어를 맞추는 듯했지만 한동욱에게 무너지며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이재균 감독은 프로토스 김승현을 최종 주자로 내보냈다. 당시까지 1, 2라운드에서 5전 전패를 기록하며 믿음에 보답하지 못한 김승현은 공군 한동욱과 오영종을 잡아내고 웅진에게 위너스리그 첫 승을 안겼다.
27일에도 김승현의 활약은 빛을 발했다. 웅진의 천적인 CJ를 맞아 신예 저그 김민철을 내세운 웅진은 변형태에게 역전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어두워졌다. 두 번째 주자로 부름을 받은 김승현은 변형태를 꺾었고 이후 CJ가 자랑하는 김정우, 진영화 카드를 연파하며 올킬을 달성했다.
김승현은 1, 2 라운드 5전 전패의 부진에서 탈출, 위너스리그 두 경기에서만 6전 전승을 따내며 위너스리그 최고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스트로도 2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24일 CJ 엔투스를 상대로 4대3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둔 이스트로는 27일 공군 에이스를 13연패의 수렁에 몰아 넣으면서 2연승을 달렸다. 이스트로는 전체 순위에서도 5위에 랭크되면서 포스트 시즌에도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네이트 MSL 결승전 화승 이제동과 KT 이영호가 맞붙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기대를 모았던 26일 화승과 KT의 경기에서는 7세트에서 이제동과 이영호가 대결했고 이영호가 그림 같은 역전승을 따내 복수혈전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