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폭스가 하이트 스파키즈에게 두 시즌 연속 선봉 올킬 패라는 굴욕을 겪었다.
위메이드는 2009년 2월7일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 시즌 하이트와의 경기에서 선봉으로 출전한 테란 김창희를 막지 못해 올킬을 당했다. 프로토스 한동훈, 테란 이윤열, 프로토스 박세정, 테란 박성균 등 에이스 라인을 모두 가동했지만 김창희의 기세를 누르지 못했다.
거의 1년 뒤에 같은 일이 또 발생했다. 2월3일 열린 위너스리그에서 하이트 신상문을 상대한 선수들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나간 것. 선봉장 박세정은 무리하게 다크 템플러를 사용하다 패했고 전태양과 박성균은 신상문의 레이스 전략에 크게 휘둘리며 무너졌다. 최종 주자로 출전한 신노열은 뮤탈리스크 공격을 통해 기선을 제압했지만 디파일러를 확보한 순간 공격에 집중하다 몰래 돌아 나온 바이오닉 병력에 큰 피해를 입으며 올킬을 막지 못했다.
위너스리그에서 하이트만 만나면 선봉장 한 명을 막지 못하는 위메이드의 징크스가 내년에도 계속될 지 지켜볼 일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위메이드-하이트 위너스리그 경기 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