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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버예선] 이예훈 "부모님 생각난다"

위메이드 폭스 이예훈은 1992년생이다. 올해 갓 스무살이 된 이예훈은 스스로 이름을 날릴 기회를 만들었다. 시스템이 갖춰진 이후 프로리그 본선에 한 번도 출전하지 못한 선수가 예선을 통과하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이예훈은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갈 채비를 갖췄다.

Q 예선 통과한 소감은.
A 처음 통과해서 기쁘다. 긴장되어 실수를 많이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과해서 정말 좋다.

Q 오늘 경기는 어땠나.
A 8강에서 CJ 프로토스 손재범 선수를 2대0으로 제압했고 4강에서는 MBC게임의 프로토스 박수범을 2대1로 잡아냈다. 결승에서는 화승 테란 손주흥 선수를 2대0으로 꺾었다.

Q 알려진 점이 거의 없다. 특기가 있다면.
A 프로토스전이 자신 있다. 대진표를 봤을 때 프로토스 선수들을 연속으로 만날 것 같았다. 그래서 연습을 더 열심히 했는데 내 생각대로 두 번 모두 프로토스와 플레이했다. 대진표가 잘 풀린 것 같다. 또 마지막 결승에서 테란전은 따로 준비한 것이 있다. 화승 손주흥 선수와 우리팀 선수들이 연습을 많이 하는데 그 덕에 플레이 스타일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잘 풀린 것 같다.

Q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대한 기대감은 얼마나 있나.
A 잘하는 선수들과 할 수 있어서 좋다. 매우 기대된다.

Q 2군 평가전에 나간 적이 있나.
A 지난 시즌에 나갔던 기억이 있다. 9승10패를 했던 것 같다. 이번 대회에는 나가지 않고 있다.

Q 이영한이나 신노열 등 선배 저그들이 잘한다. 조언을 얻은 적이 있나.
A 저그 선수들의 경기를 열심히 모니터링한다. 선배들의 조언보다 대진표의 덕이 컸던 것 같다. 이번 대진표를 보고 프로토스가 올라올 것 같아 자신감을 얻었다.

Q 지금 가장 하고 싶은 일은.
A 부모님에게 전화드리고 싶다. 프로게이머가 된 이후 처음으로 얻은 성과라서 알려드리고 싶다.

정리=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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