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예선] KT 박찬수 "억지로 올라간 것 같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002051434560022131dgame_1.jpg&nmt=27)
Q 스타리그에 진출한 소감은.
A 오늘 정말 힘들게 진출한 것 같다. 역대 예선 중 뚫고 나서 가장 기뻤던 것 같다.
Q 경기가 대부분 길었다.
A 후반전 위주로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오늘 예선은 내 후반전 운영을 평가하기 위한 장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아직 불안한 점이 많았던 것 같고 더 열심히 준비를 해야겠다.
Q 어렵게 예선을 통과했다.
A 원래 게임을 할 때는 억지로 올라가는 맛도 있어야 한다(웃음)
Q 2세트도 불리하게 진행됐다.
A 대한항공 스타리그에 정말 가고 싶었는데 2세트가 너무 불리하게 흘러갔다. 하지만 정말 올라가고 싶었던 곳이었기 때문에 항복을 선언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도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역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3세트도 앞마당 드론이 잡히는 등 초반에 피해가 컸는데.
A 이길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냥 여기서 항복을 선언하기에는 허무하다는 생각 때문에 끝까지 물고 늘어졌다. (전)상욱이형이 중간에 긴장을 했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Q 4강에서는 조재걸과 맞붙었다.
A (조)재결이게는 미안하지만 1세트에 진 것은 재걸이를 ‘간’보다 진 것 같다. 재걸이가 얼마나 늘었는지 보다가 패했고 2, 3세트에서는 방심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Q 오전조에서 마지막조로 올라갔다.
A 마지막 조이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올라간 것 같다(웃음).
Q 프로리그에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A 예선 올라가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일단 올라갔으니 분위기를 쇄신해 프로리그에서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목표가 있다면.
A 지난 시즌에 양대 리그 조지명식을 쉬고 나니 내가 아닌 것 같고 허전하더라. 양대 개인리그 모두 조지명식을 한 뒤 다른 목표를 설정하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요즘 계속 지는 모습만 보여줘서 미안하다. 이제는 이기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 요즘 응원이 많이 식은 것 같다(웃음).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