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오프라인 예선전에 참가한 스타리그 역대 우승자들이 모두 탈락하며 체면을 구겼다.
일단 스타리그 3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골든마우스'를 보유하고 있는 위메이드 이윤열과 STX 박성준이 일찌감치 탈락했다. 이윤열은 8강전에서 하이트 프로토스 최홍희에게 패했고 박성준은 4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SK텔레콤 '황제' 임요환도 4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임요환은 8강에서 저그 안정한을 제압하면서 이틀 연속 예선 4강에 올랐지만 이스트로 신희승과의 경기에서 1대2로 역전패를 당했다.
CJ 마재윤도 위메이드 전태양에게 일격을 당하며 4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1세트를 먼저 따냈던 마재윤은 전태양에게 두 세트를 빼앗기면서 무너졌다.
공군 소속 프로토스들은 그나마 선전했다. 스카이 스타리그 2002 우승자인 박정석과 2005년 So1 스타리그 우승자인 오영종은 결승까지 진출하며 저력을 보였다. 박정석은 프로토스 킬러 조일장을 만나 떨어졌고 오영종은 이스트로 박상우에게 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yl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