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MSL 예선에서 저그가 10명, 테란이 8명, 프로토스가 2명 통과하며 프로토스의 암흑기를 예고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5일 스타리그 예선에서도 저그와 테란이 각각 10명으로 가장 많은 종족이 됐다. 프로토스는 4명이 올라가면서 그나마 4일보다는 많은 숫자를 올렸다.
팀별로는 KT와 웅진, STX, 화승 등이 많은 선수들을 배출했다. KT는 박지수와 박찬수, 김재춘 등 이적생들이 대거 36강에 올랐고 STX도 김동건, 조일장, 김구현, 김현우 등 4명을 올리면서 4일에 이어 5일에도 강세를 보였다.
프로리그에서 약체 종족으로 꼽혔던 웅진 테란과 화승 프로토스가 스타리그 예선을 통과해 화제를 모았다. 웅진은 약체 종족인 테란이 3명이나 통과하면서 이변을 만들었고 화승은 김태균이 통과하면서 프로토스의 자존심을 세웠다.
한편 이번 예선에서는 스타리그 역대 우승자 가운데 예선에 참가한 8명의 선수들이 모두 탈락하면서 체면을 구겼고 STX 소울의 여성 프로게이머 서지수가 8강에서 공군 박태민을 제압하면서 대이변을 만들어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ylesports.com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예선 통과자 팀별 현황
KT(4명)=박지수(테), 박찬수(저), 김재춘(저), 배병우(저)
웅진(4명)=김승현(프), 정종현(테), 이동준(테), 임진묵(테)
STX(4명)=김동건(테), 조일장(저), 김구현(프), 김현우(저)
화승(3명)=박준오(저), 손주흥(테), 김태균(프)
하이트(2명)=김상욱(저), 신상문(테)
MBC게임(2명)=이재호(테), 고석현(저)
이스트로(2명)=신대근(저), 박상우(테)
CJ(1명)=신동원(저)
SK텔레콤(1명)=김택용(프)
위메이드(1명)=전태양(테)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예선 통과자 종족별 현황
저그(10명)=김상욱, 박준오, 신동원, 박찬수, 김재춘, 조일장, 고석현, 배병우, 신대근, 김현우
테란(10명)=신상문, 김동건, 박지수, 정종현, 이동준, 이재호, 손주흥, 임진묵, 박상우, 전태양
프로토스(4명)=김승현, 김택용, 김구현, 김태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