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4대2 위메이드
1세트 김택용(프, 7시) 승 <로드런너> 전태양(테, 5시)
2세트 김택용(프, 5시) <투혼> 승 이영한(저, 1시)
4세트 정명훈(테, 5시) 승 <네오문글레이브> 이영한(저, 7시)
5세트 정명훈(테, 7시) 승 <매치포인트>전상욱(테, 1시)
6세트 정명훈(테, 4시) 승 <신용오름> 박세정(프, 7시)
'기적의 테러리스트!'
SK텔레콤 T1 '테러리스트' 정명훈이 위메이드 폭스를 상대로 3킬을 달성하면서 위너스리그 7연승을 따냈다.
정명훈은 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 시즌 위메이드 폭스와의 경기에서 3킬을 달성하면서 SK텔레콤의 승리를 이끌었다. 정명훈은 프로게이머 데뷔 1000일만에 공식전 100승을 일궈냈다.
SK텔레콤은 선봉으로 김택용을 내세우면서 선봉 올킬을 노렸다. 위메이드의 전태양을 상대한 김택용은 아비터의 리콜을 연거푸 성공하면서 낙승을 거뒀으나 2세트에서는 '천적' 이영한에게 패하면서 선봉 올킬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SK텔레콤은 3세트에 출전한 박재혁이 이영한에게 패하면서 세트 스코어를 역전당했다. 4세트에 내세운 정명훈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던 SK텔레콤은 반전에 성공했다. 정명훈은 이영한을 상대로 드롭십 2기를 중반전에 활용했다. 본진에 바이오닉 병력을 떨구면서 연거푸 실어 나른 정명훈은 한 번의 공격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어진 전상욱과의 경기에서는 벌처 싸움에서 승리한 뒤 탄탄한 조이기를 선보이면서 한 때 같은 팀에서 활동하던 선배를 제압했다.
정명훈의 승부욕은 박세정과의 경기에서 드러났다. 박세정의 다크 템플러 드롭을 통해 큰 피해를 입은 정명훈은 벌처를 게릴라전에 동원하면서 서서히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정명훈은 2시와 3시 지역에 차례로 확장을 가져갔고 박세정의 정면 돌파, 아비터 리콜을 세 차례 막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3승1패를 기록하면서 위너스리그 3위에 올랐고 위메이드 폭스는 5연패에 빠졌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