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하이트 이호준 "1승 카드로 성장하고 싶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002092124490022367dgame_1.jpg&nmt=27)
Q 올킬을 거뒀다.
A 기분 좋다. 이적한 뒤 기회를 빨리 잡았고 그 기회를 살린 것 같아 더욱 기분이 좋은 것 같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자신감을 얻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Q 이스트로에서 실력이 좋은 테란이었다고 알려졌다.
A 이스트로에서는 내부적으로 (박)상우형이나 (신)희승이형과 실력에서 전혀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방송 경기에서 계속 연패를 하다 보니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뒤쳐질 수 밖에 없었다.
Q 하이트로 가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나.
A 어느 팀을 가든 똑같다고 생각했다. 어느 팀을 가도 열심히 한다면 출전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Q 4경기 중 어떤 경기가 가장 힘들었나.
A 박정석 선수와 경기가 제일 힘들었다. 상대가 노게이트 더블 넥서스를 했는데 정찰도 늦었고 견제도 안 통해 초반부터 불리하게 시작했다. 상대의 실수로 겨우 이길 수 있었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
Q 2세트 출전이 내정돼 있었다던데.
A 엔트리가 떴을 때 나에게 네오문글레이브 저그전을 준비하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다.
Q 2세트만 준비했을 것 같은데.
A 다른 경기는 준비하지 못했다. 기본기로 하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Q 어떤 스타일의 테란인가.
A 저그전과 테란전이 자신 있다. 이스트로에서 항상 테란전, 저그전 전담 연습 상대였다. 견제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는 스타일인 운영형 테란이다.
Q 예선에서 허영무도 꺾어내는 등 실력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A 방송 경기에서는 이상하게 자신감이 떨어져서 경기력이 좋지 않더라. 연습 때는 편안하게 경기하는데 경기장에만 오면 사람들의 함성소리, 팬들의 눈을 신경 쓰다 보니 경기에 집중을 할 수 없더라.
Q 이스트로 선수들이 어떤 반응일 것 같나.
A 지금 욕하고 있을 것 같다(웃음). 내가 부럽지 않겠나(웃음). 베틀넷에 들어가면 배신자라고 더 놀릴 것 같다.
Q 신상문에게 많이 배우고 있나.
A 많이 배우고 있다. 테란 선수들뿐만 아니라 (박)명수형, (문)성진이형, (김)상욱이 등 저그전에 대해 물어보면 모두 잘 가르쳐 준다. 정말 고맙다.
Q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
A 기회가 계속 주어진다면 팀의 확실한 1승 카드가 되고 싶다. 기회를 놓치지 않는 선수로 거듭나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출전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 드린다. 또한 연습을 도와준 팀원들에게도 고맙다. 이적한 뒤에도 잘하라고 항상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이스트로 코칭 스태프와 팀원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전한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