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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버] MBC게임 염보성 "졌으면 한강 뛰어들 뻔"

MBC게임 히어로 염보성이 서바이버 토너먼트 16연승에 성공했다. 염보성은 11일 열린 서바이버 토너먼트 경기에서 임정현과 허영무를 연파하고 MSL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염보성은 "스타리그 예선에 탈락해서 서바이버마저 탈락하면 한강에 뛰어들 판이었는데 이겨서 다행"이라며 "개인리그 부진을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 MSL 복귀에 성공했다.
A 1조에 걸리지 않기를 바랐는데 꼭 1조에 걸린다. 스타리그 예선에서 떨어진 상태라 걱정이 많았다. 이것마저 떨어지면 한강에 뛰어들 뻔했는데 정말 다행이다.

Q 스타리그 예선 탈락이 심적 부담이 됐나.
A 말도 안되게 긴장을 했다. 오늘도 정말 긴장을 많이 했다. 경기 감각도 많이 떨어진 것 같다. 다행히 중반 이후에 잘 풀렸다.

Q 위너스리그에서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다.
A 위너스리에서는 언제 나갈지 모르기 떄문에 준비가 철저하지 못했던 것 같다. 2승을 했어도 1, 2라운드에비해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설 연휴에 다시 다잡고 (이)재호처럼 잘할 것이다.

Q 벌처 역습 없이 이기기 어려웠다.
A 허영무 선수도 준비를 많이 못한 것 같다. 허영무 선수가 운영을 할 것 같아서 심시티를 제대로 안했는데 운이 좋았다.

Q MSL에 16강 돌파할 자신이 있나.
A 개인리그를 할 때면 뭔가 기분이 좋지 않다. 그래서 연습도 덜 하게 된다. 이제는 더이상 개인리그를 앞두고 스스로 분위기를 다운시키기지 않을 것이다. 개인리그에 최고의 기세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설 연휴 계획은.
A 아무 곳도 가지 않고 집에만 있을 예정이다. 하지만 나름대로 계획을 철저히 짰다. 친구도 만나고 TV도 보고 책도 읽고 싶다. 보람차게 보내고 싶고 경기 감각을 잃지 않도록 연습도 할 예정이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설날인데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정리=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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