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첫 MSL 진출이다. 소감은.
A 기쁘다. 프로게이머로 활동한지 3년이 됐는데 이제 MSL 본선까지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Q 서바이버 토너먼트 성적이 좋지 않았다.
A 프로리그에서는 잘하고 있었는데 개인리그에서는 왜 이리 올라가지 못할까 하는 생각을 했다. 나를 발전시켜나가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차근차근 준비했다.
Q 설 연휴에도 연습에 임했는지.
A 집에 갔다 14일 저녁에 숙소로 왔다. 숙소에 연습할 사람이 없어서 더 있다 오려고 했는데 가까운 지역에 사는 팀 동료 (최)은창이가 연습을 도와줄 테니 같이 올라가자고 말해줘서 같이 올라와 연습했다.
Q 이번 시즌 프로리그에서 좋지 않다.
A 프로리그에서 계속 지다보니 자신감이 떨어졌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예선을 통과한 뒤 더 열심히 하자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Q 어려운 점은 없었나.
A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다. 첫 경기가 (김)승현이와의 경기였는데 프로토스전 연습을 못했다. 운좋게 생각했던 시나리오대로 경기가 펼쳐져 이길 수 있었다.
Q MSL 목표는.
A 팀에서 개인리그에 진출해 있는 (허)영무나 (송)병구형이 멋있어 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나도 올라왔으니 병구형이나 영무가 올라갔던 자리만큼 올라가고 싶다.
Q 일정이 바빠질 텐데 앞으로 계획은.
A 지금까지는 개인리그와 연을 맺지 못해서 프로리그에만 집중했다. 이제는 나를 시험해볼 수 있는 개인리그가 생겼으니 잘하는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나를 업그레이드 시켜 프로리그에서 더욱 잘하고 싶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설 휴가를 일주일 받았는데 (최)은창이가 내 연습을 도와준다고 휴가를 반납하면서까지 도와줘서 고맙다. 숙소에 돌아가면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 그리고 연습을 도와준 우리 팀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정리=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