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일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시즌 4주차 경기에서 송병구의 맹활약으로 화승을 꺾고 12승째를 거뒀다.
위기의 순간 에이스 송병구가 이름값을 해냈다. 송병구는 박준오를 한방 병력으로 제압한 뒤 이어 출전한 김태균도 환상적인 사이오닉스톰을 꺾고 화승이 자랑하는 에이스 이제동까지 불러냈다.
송병구는 프로토스전 17연승을 달리고 있던 이제동을 상대로 중반까지 끌려갔으나 회심의 질럿 드롭 공격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송병구는 상대의 주요 건물을 파괴해 저그의 업그레이드 타이밍을 늦췄고 이후 지상병력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따냈다.
삼성전자는 송병구의 맹활약에 힘입어 12승째를 올리며 위메이드를 제치고 중간 순위 10위까지 올라섰다. 화승은 구성훈과 박준오의 맹활약으로 승기를 잡고도 믿었던 이제동이 불의의 일격을 당해 다 잡았던 승리를 아쉽게 놓쳤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3R 4주차@온게임넷
▶화승 3대4 삼성전자
1세트 구성훈(테, 1시) 승 <매치포인트> 이성은(테, 7시)
2세트 구성훈(테, 7시) 승 <네오문글레이브> 허영무(프, 12시)
3세트 구성훈(테, 4시) <신용오름> 승 차명환(저, 7시)
4세트 박준오(저, 5시) 승 <로드런너> 차명환(저, 8시)
5세트 박준오(저, 11시) <심판의날> 승 송병구(프, 1시)
6세트 김태균(프, 5시) <투혼> 승 송병구(프, 11시)
7세트 이제동(저, 1시) <매치포인트> 승 송병구(프, 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