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로 천적인 이 선수는 바로 하이트 신상문. 신상문은 이스트로 선수들을 상대로 11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08년 4월 신한은행 프로리그에서 이병민이 패한 뒤 내리 10번을 패했다. 이스트로는 신상문을 막아내지 못해 최근 10경기에서 하이트를 상대로 1승9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이스트로는 22일 위너스리그에서 하이트와 맞붙는다. 이스트로 주전 중 유일하게 신상문과 맞붙은 적이 없는 김성대를 선봉으로 내세운 이스트로는 박명수를 잡고 내친김에 신상문까지 불러내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2라운드에서 3, 5세트에서 연달아 패했던 박상우는 신상문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트로 선수 중 신상문에게 가장 많이 패했던 박상우는 이번 기회에 신상문을 꺾고 이스트로와 개인의 한을 씻어낼 태세다.
이스트로 김현진 감독은 "내가 부임한 이후 신상문에게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던 것은 무척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라며 "하이트를 이기기 위해서는 신상문을 잡아내야 하는 만큼 하이트를 꼭 꺾어 중위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신상문 이스트로전 11연승 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