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소울의 저그 에이스 김윤환이 이스트로 킬러의 진면목을 보여줄 태세다.
김윤환은 이스트로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팀플레이 기록을 제외한 개인전 기록만 보면 김윤환은 한 때 9연승을 달리면서 이스트로 킬러로 자임했다. 2006년 스카이 프로리그 후기리그에서 최욱명(은퇴)을 꺾으며 이스트로전에 투입된 김윤환은 2007시즌 후기리그에서 박문기와 조용성 등 이스트로의 저그를 연파해싿. 08-09 시즌 1라운드에서 신대근과 박상우를 잡아내며 하루에 2승을 기록한 김윤환은 3라운드에서 박상우, 신희승, 신상호 등 세 명이나 잡아내며 올킬을 눈 앞에 뒀지만 신대근에게 아쉽게 패하면서 대기록을 놓쳤다.
이후 김윤환은 5라운드에서 신희승을 꺾었고 09-10 시즌에서도 신상호와 신대근을 잡아내며 STX가 이스트로를 상대로 4연승을 이어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김윤환은 이번 2일 경기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이스트로가 이번 시즌 들어 전력이 상승하면서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이기기 어려운 팀으로 변모했기 때문에 이스트로 선수들에게 강점을 보이고 있는 김윤환이 제 몫을 해줘야만 STX가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 또 이번 경기에서 이겨야만 STX는 위너스리그 포스트 시즌 진출과 전체 시즌 2위를 굳힐 수 있다.
김윤환은 "기회가 온다면 이스트로에게 강했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싶다"며 "08-09 시즌 올킬을 앞두고 신대근에게 패하면서 팀도 졌던 기억을 씻어내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TX 김윤환 프로리그서 이스트로 상대 전적 12승2패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3R 5주차@온게임넷
▶STX-이스트로
1세트 진영수(테) <신용오름> 김성대(저)
2세트 <로드런너>
3세트 <네오문글레이브>
4세트 <매치포인트>
5세트 <투혼>
6세트 <심판의날>
7세트 <신용오름>
*오후 6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