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 변형태(테, 11시) 승 <투혼> 고석현(저, 1시)
2세트 송병구(프, 1시) 승 <투혼> 이예훈(저, 11시)
승자전 송병구(프, 1시) 승 <매치포인트> 변형태(테, 7시)
최종전 고석현(저, 11시) 승 <오드아이2> 변형태(테, 5시)
MBC게임 히어로 고석현이 데뷔 후 처음으로 MSL 본선에 진출했다.
고석현은 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2010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1 10조 최종전에서 CJ 변형태를 생산력을 바탕으로 제압하면서 프로게이머 생활 5년만에 MSL 본선에 진출했다.
고석현은 변형태의 메카닉 전략을 맞아 딱히 해법을 찾지 못하는 듯했다. 7시 지역에 해처리를 펼쳤지만 변형태의 벌처와 골리앗 공격에 의해 파괴됐고 골리앗을 추가해 곧바로 타이밍 러시를 시도하는 변형태의 병력을 막지 못할 것처럼 보였다. 그렇지만 고석현은 뮤탈리스크와 히드라리스크를 동원해 방어해냈다.
고석현은 변형태가 확장 기지를 가져가려는 타이밍에 오버로드의 수송능력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면서 합동 공세에 나섰다. 변형태가 탱크를 한 부대 가량 모아 벌처와 골리앗으로 조합해 치고 나오자 세 방향에 펼쳐 놓은 병력으로 포위 공격했고 오버로드에서 떨어뜨린 히드라리스크로 잡아내며 진출을 막았다.
뮤탈리스크를 모아 변형태의 본진에 난입한 고석현은 아모리 2개소를 모두 깨뜨리면서 테란의 업그레이드를 저지했고 다시 한 번 병력을 모아 드롭하면서 테란의 견고했던 방어선을 뚫어내고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