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리그 최상위자 법칙' 따라도 김택용 순번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36강이 한창 진행되면서 종족 밸런스가 깨지지 않고 유지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의 16강 조지명식에 출전할 선수들을 가리는 36강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을 들여다 보면 프로토스와 테란, 저그의 비율이 1:1:1로 맞아 들어가고 있다. 지난 EVER 스타리그 2009를 마친 뒤에 시드를 받은 선수들을 보면 저그가 STX 김윤환과 위메이드 이영한, 테란이 KT 이영호, 프로토스가 CJ 진영화로 2:1:1을 이뤘다.
그러나 36강에 들어가면서 저그가 2명 통과했고 테란이 3명 진출하면서 4대4, 즉 1:1의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프로토스 또한 STX 김구현과 삼성전자 송병구가 올라가면서 3명의 16강 진출자를 냈다. 만약 5일 36강 H조에서 SK텔레콤 김택용이 진출한다면 프로토스가 4명이 되어 종족 비율을 1:1:1로 맞출 수 있다.
재미있는 점은 1주일 전에 16강 진출 비율이 1:1:1이었다는 점. 테란 정명훈과 저그 김정우가 진출하기 전에 각 종족 별로 3명씩 16강에 오르면서 완벽한 비율을 맞춘 바 있다. 김택용이 진출한다면 36강전을 세 번 치르는 동안 종족당 한 명씩 균등하게 선발하게 되는 셈이다.
대한항공 스타리그에 또 하나의 징크스가 있다. 각 조에서 개인리그 최고점을 찍었던 선수가 진출한다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한 번도 깨지지 않은 이 징크스에 따르더라도 이번 H조에서는 김택용이 올라갈 가능성이 가장 높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16강 진출자 팀별 현황<3월3일 기준>
STX(3명)=김윤환, 김구현, 진영수
KT(2명)=이영호, 박지수
CJ(2명)=진영화, 김정우
위메이드(1명)=이영한
삼성전자(1명)=송병구
웅진(1명)=한상봉
SK텔레콤(1명)=정명훈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16강 진출자 종족별 현황<3월3일 기준>
테란(4명)=이영호, 진영수, 박지수, 정명훈
저그(4명)=김윤환, 이영한, 한상봉, 김정우
프로토스(3명)=진영화, 김구현, 송병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