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6일 열리는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 시즌 6주차 경기에서 공군 에이스와 웅진 스타즈를 상대한다.
현재 4승4패인 두 팀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겨야만 위너스리그 포스트 시즌 진출에 대한 희망이 생긴다. 한 경기라도 패할 경우 '봄의 축제'에 나갈 수 없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KT가 7승, MBC게임과 STX가 각각 6승, 웅진이 5승을 기록하고 있어 1패를 더한다면 물리적으로 따라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하고 만다.
따라서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남은 경기를 전승하겠다는 각오를 세웠다. 2005년 이후 광안리에서 열린 결승전을 나눠가졌던 두 팀이지만 위너스리그로 진행되는 승자연전방식의 포스트 시즌이 채택된 시즌에는 위너스리그 우승을 못했기 때문에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포스트 시즌에 가겠다는 것이 양 팀 사령탑의 각오다.
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은 "전승을 거둬야 하는 어려운 미션이 남아 있지만 다 이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위너스리그에서도 막판 연승을 통해 포스트 시즌에 갔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