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오즈 이제동이 위메이드 킬러 본색을 드러냈다.
화승은 이제동이 출전하기 전까지 불안한 행보를 이어갔다. 테란전에서 7연승을 달리고 있어 조정웅 감독의 믿음을 안고 선봉으로 출전한 구성훈이 박성균에게 패하면서 삐걱거리는 듯했다. 그렇지만 테란 손주흥이 서플라이 디폿을 짓지 않은 채 팩토리를 2개나 올리는 특이한 전략으로 박성균을 꺾으면서 균형을 맞췄다.
손주흥이 이영한에게 패하자 화승 조정웅 감독은 곧바로 이제동을 출전시켰다. 이영한과의 저그전에서 집념의 저글링 러시를 성공시킨 이제동은 이어진 전태양의 경기에서도 타이밍 러시를 알아채는 '스타급 센스'를 발휘하며 승리했다.
최종전에서 위메이드 신노열을 상대한 이제동은 저글링 러시에 해처리를 두 번이나 취소하면서 패색이 짙었으나 스포어 콜로니로 뮤탈리스크를 방어했고 뒤처진 업그레이드를 병력의 수로 따라 잡으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화승은 전체 성적에서 14승17패가 되어 8위로 뛰어 올랐고 위메이드는 15승17패로 6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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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3R 6주차@MBC게임
▶화승 4대2 위메이드
1세트 구성훈(테, 5시) < 투혼 > 승 박성균(테, 1시)
2세트 손주흥(테, 5시) 승 < 심판의날 > 박성균(테, 7시)
3세트 손주흥(테, 5시) < 로드런너 > 승 이영한(저, 2시)
4세트 이제동(저, 7시) 승 < 신용오름 > 이영한(저, 11시)
5세트 이제동(저, 12시) 승 < 네오문글레이브 > 전태양(테, 5시)
6세트 이제동(저, 1시) 승 < 매치포인트 > 신노열(저, 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