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은 4강, 챌린지 어택 모두 레인저를 잡아내며 도전자 결승에 진출했다. 도전자 결승에서도 여레인저인 김상훈을 만났고 만약 김상훈 마저 잡아내면 레인저전 전승을 기록하게 된다.
이어 챌린지 어택에서도 최재형은 시드를 받았던 이제명에게 4강과 마찬가지로 2대1 역전승을 기록했다. 1세트는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이제명에게 끌려다니며 패했지만 2, 3세트에서는 견제기와 연계기를 적절히 섞어 공격을 시도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이처럼 2번의 레인저전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둔 최재형은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도전자 결승전에서 또 한번의 레인저를 상대한다. 시드결정전에서 1위를 차지한 여레인저 김상훈이 그 주인공. 최재형은 이진성, 이제명을 꺾은 기세를 몰아 김상훈도 완벽하게 제압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최재형이 레인저를 상대로 승률이 뛰어난 이유는 기동성이 좋은 레인저에게 상극인 '프로스트 에드' 기술 덕분이다. 이동 사격이 가능한 모든 종족에게 사용할 수 있는 이 기술은 이번 패치때 상향된 것으로서 레인저의 기동성을 무마시킬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한 최재형은 "엘레멘탈 마스터가 상향되기 전에도 레인저전은 상대하기 편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캐릭터 상향과 최재형의 자신감이 맞물려 레인저전 극강의 포스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최재형은 "김상훈 선수를 잡고 결승전에 오른다면 레인저 킬러로 이름을 올릴 수 있지 않겠나. 최선을 다해 연습해 반드시 김상훈 선수를 꺾고 레인저 잘잡는 엘마로 기록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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