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이제동이 스타리그 단일 종족 상대 최고 승률에 도전한다.
이제동은 스타리그 본선에서 저그를 상대로 11승2패, 승률 84.5%를 기록하고 있다. 데뷔 초부터 같은 종족전인 저그전에 강세를 보이고 있던 이제동은 스타리그 본선에서 저그를 만나 3대0으로 완파하며 우승한 경험도 갖고 있는 등 저그에게 매우 강했다. 그 결과 이제동은 SK텔레콤 정명훈이 스타리그 본선에서 테란을 상대로 기록한 11승2패와 승수나 승률에서 타이를 이루고 있다.
지금까지 스타리그에서 한 종족을 상대로 10 경기 이상 치른 선수 가운데 80%가 넘는 승률을 기록한 선수는 이제동을 포함해 6명. 정명훈이 테란전 84.5%로 가장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고 국기봉(은퇴)이 프로토스전 9승2패, 81.8%, 전태규(은퇴), SK텔레콤 도재욱, 봉준구(은퇴)이 승률 80%를 유지하고 있다.
만약 이제동이 2차전 상대로 조일장을 맞아 2대0으로 완승을 거둔다면 이제동은 13승2패가 되어 86.6%의 승률을 기록하면서 스타리그 사상 단일 종족을 상대로 최고의 승률을 보유하는 선수가 된다.
이제동은 조일장을 맞아 상대 전적에서도 3전 전승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기에 새 기록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지고 있다.
이제동은 스타리그 3회 우승을 차지한 세 명 가운데 하나로, SK텔레콤 임요환에 이어 두 번째로 스타리그 2회 우승을 달성하는 등 관련 기록을 매번 경신하고 있다. 이번 36강전에서도 단일 종족 상대 최고 승률 기록을 깬다면 앞으로 이제동이 스타리그의 맹주로 군림할 전망이다.
thenam@dailyesports.com
◆스타리그 단일 종족 상대 최고 승률
이제동 VS 저그 11승2패 84.5%
정명훈 VS 테란 11승2패 84.5%
국기봉 VS 프로토스 9승2패 81.8%
전태규 VS 테란 12승3패 80%
봉준구 VS 저그 8승2패 80%
도재욱 VS 테란 8승2패 80%
*10전 이상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