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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7차] '최종보스' 김현도 "엘마 강세? 스커도 쎄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던파리그'의 최종보스 김현도가 드디어 출격한다. 김현도는 던전앤파이터 7차리그 방송에 빠짐없이 등장했지만 단 한번도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자신을 향해 도전장을 던진 도전자들의 경기만을 지켜봤다.

매번 자신을 최고의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한 도전자들의 도발을 보면서 여유 있는 웃음을 잃지 않은 김현도. 김현도는 그 동안 경기를 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했다며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매번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을 오면서 많이 지루했다. 최고의 위치에서 지켜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지만 무대에 올라가서 경기를 펼치는 것이 제일 재미있는 것 같다. 드디어 무대에 오를 차례니 최고의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

김현도는 개인전 결승에서 신예 돌풍의 주역 최재형을 상대한다. 김현도는 도전자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자신의 결승 상대로 최재형을 예상했다. 강력한 캐릭터로 탈바꿈한 엘레멘탈 마스터를 가장 잘 사용하는 선수였기 때문이다.

"최재형이 올라올 것이라 생각했고 최재형이 올라오면 결승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모든 것이 예상대로다.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다. 현재로선 내가 우승할 확률은 50%정도라고 본다. 아무리 강력한 도전자라도 쉽게 최강자 자리를 내줄 수는 없지 않나."
김현도는 엘리멘탈 마스터가 너무 강하지 않냐는 질문에 여유 있는 웃음으로 "스트라이커도 쎄다"고 답했다. 그 동안 수많은 도전자들의 도전을 받고도 '최종보스'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현도 다운 여유로운 대답이다.

"스트라이커에게도 머슬콤보라는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기술이 있다. 엘레멘탈 마스터의 데미지도 매우 강하지만 방어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한번의 기회를 제대로 노려서 맵 구석으로 몰아 데미지를 준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승산이 있다고 대답하면서도 김현도는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엘레멘탈 마스터의 높은 데미지와 원거리공격, 기본스킬, 무큐기 등이 상대하기는 김현도라도 쉽지 않은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플루토, 프로스트헤드, 보이드 등 주의해야 할 스킬이 너무 많다. 현재 던파 결투장에서 도적을 제외하고는 가장 강한 캐릭터가 엘리멘탈 마스터다. 재미있는 결승전이 될 것이다. 결승 스코어는 4대3이나 4대2 정도로 내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김현도는 개인전 결승 말고도 단체전 결승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 단체전 결승에서 만나는 악마군단도 쉽지만은 않은 상대다.

"사실 이번에는 개인전 결승보다 단체전에 중점을 둘 생각이다. 악마군단의 정종민도 워낙 잘하는 상대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일단 우리는 오수민이 못하기 때문에 2명이서 3명을 상대해야 한다. 김창원을 믿는 수밖에 없다."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경기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뛴다. 많은 팬분들이 경기장을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 최고의 자리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도록 많이 준비하겠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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