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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CJ 진영화 "상처 덜 받게 질책해주길"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스타리그 준우승 이후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CJ 진영화가 공군을 상대로 3킬을 기록하며 부활의 날개짓을 시작했다. 진영화는 최근 프로리그에서 연패를 거듭하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지만 공군전에서 맹활약하며 위너스리그 최하위에서 벗어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Q 3킬을 거뒀다.
A 3라운드에서 너무 부진했다. 마지막에 연승을 하긴 했지만 팀 순위가 너무 떨어져 있어서 아쉽다.

Q 이번 위너스리그 성적이 좋지 않았다.
A 지난 시즌에는 우승을 했지만 이번 시즌에 하위권에 머물렀다는 사실이 너무 아쉽다. 다들 열심히 했기 때문에 더욱 아쉬운 것 같다.

Q 팀이 위너스리그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던 원인을 꼽자면.
A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서로 받혀주지 못해 상황이 좋지 않아진 것 같다.

Q 선봉 출전이 부담됐을 것 같다.
A 3라운드 마지막 경기였기 때문에 승패를 만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아니었나. 약간 부담이 됐던 것은 사실이다.

Q 스타리그 준우승 이후 성적이 좋지 않았다.
A 나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무의식적으로 불안한 느낌이 있었던 것 같다. 준우승 이전보다 확실히 이후에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Q 오늘 경기를 평가하자면.
A 오늘 경기를 시작하기 전부터 느낌이 좋지 않았다. 손이 잘 안 움직이더라. 다행이 운도 많이 따라줘서 이길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게임을 하면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Q 프로리그 승률이 좋지 않다.
A 원래 승률이 60%가 넘었는데 위너스리그에서 패한 뒤 승률이 41%더라. 너무 놀랐다. 오늘 3킬을 해서 그나마 다행이다. 4, 5라운드 경기가 있기 때문에 승률을 빨리 올리고 싶다.

Q 개인리그에서는 성적이 좋은데.
A 개인리그를 하러 갈 때와 프로리그를 할 때 마음 가짐이 다른 것 같다. 이상하게 개인리그에서는 마음이 편해 성적이 좋고 프로리그는 더 열심히 연습하는 데도 성적이 안 나오더라. 개인적으로는 바쁜 것이 좋다. 경기가 많으면 감각도 이어갈 수 있지 않겠나.

Q 위너스리그가 끝나고 휴식기간 동안 무엇을 할 예정인가.
A 한동안 리그가 없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많이 채워 훈련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방송에서 승률이 좋지 않은 테란전 연습을 많이 할 것 같다. 연습 때처럼 경기가 안 풀리니 짜증이 나기도 한다(웃음).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선수가 연패를 할 때 팬들이 질타를 하시는 것 같다. 나도 그렇고 (김)정우도 많이 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질타를 받는다. 다만 상처만 받지 않을 정도로만 해줬으면 좋겠다.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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