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3R 7주차@온게임넷
▶위메이드 0-1 삼성전자
삼성전자 주영달이 한 번의 드롭으로 분위기를 역전시키며 전태양을 잡아내고 1킬을 기록했다.
주영달은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시즌 위메이드전에서 선봉으로 출전해 약 3개월만에 승리를 거뒀다. 주영달은 최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36강에서 이제동을 잡아내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전태양을 제압하는 기염을 토했다.
주영달은 경기 중반까지 전태양에게 계속 끌려 다녔다. 주영달은 뮤탈리스크로 별다른 피해를 주지 못한 데다 저글링-뮤탈리스크 콤보 공격도 통하지 않은데다 확장 기지까지 견제 당하는 등 좋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태양이 6시, 5시 확장 기지를 모두 가져가며 탱크를 모아 승기를 굳히려고 하는 찰나에 주영달은 회심의 본진 드롭 공격을 시도했다. 중앙에 진출해 있었던 전태양의 병력은 당황할 수 밖에 없었고 주영달의 병력은 전태양의 본진을 휘젓고 다녔다.
본진을 방어하기 위해 중앙 지역 병력을 뺀 것을 확인한 주영달은 그 틈을 타 울트라와 디파일러로 팩토리 지역을 장악한 뒤 다수 탱크를 제압했다. 이어 전태양의 추가 확장 기지를 드롭 공격으로 계속 괴롭히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전태양의 자원줄을 모두 끊어놓은 주영달은 오랜만에 꿀맛 같은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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