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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매치' 이영호가 우세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이영호, 이재호 상대로 4대0 압도

위너스리그 1위 쟁탈전에서 이영호와 이재호 가운데 누가 이기느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영호와 이재호는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팀의 1위 등극을 위해 자존심 싸움을 펼친다.

이영호와 이재호은 위너스리그는 물론 프로리그 전체 다승 순위에서도 1, 2위를 다투고 있다. 이영호는 프로리그 전체 다승 부문에서 38승6패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이재호는 위너스리그 다승에서 24승6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영호는 위너스리그에서 16승3패로 이재호에 이어 2위, 이재호는 전체 다승에서 33승16패로 이영호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명실상부한 09-10 시즌 프로리그 최강자들의 대결이다.

그렇지만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4대0으로 이영호가 크게 앞서 있다. 이영호는 2007년 다음 스타리그 16강전에서 이재호를 제압한 이후 2007 시즌 프로리그 후기리그에서 연파했다. 08-09 시즌에서도 1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또 다시 만나 모두 이기면서 이재호 킬러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시즌 프로리그에서 거둔 테란전 성적을 보면 막상막하다. 이재호는 테란전 8연승을 이어가고 있고 21전 15승6패로 70% 정도의 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이영호의 테란전은 더욱 대단하다. 이번 시즌 시작과 더불어 프로리그에서만 테란전 12연승, 전체 22연승을 달렸다. 전체 성적은 15승3패로 80%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이영호의 테란전이 훌륭하다고 할 수 있지만 이영호에게 불안한 점은 위너스리그에서 당한 3패가 가운데 2패가 테란전이라는 점. CJ와의 경기에서 조병세에게, 하이트와의 경기에서 신상문에게 무너졌다. 반면 이재호는 3라운드에서 신상문과 전태양에게 패하긴 했지만 최근 8연승을 이어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막상막하의 대결에서 누가 이기느냐에 따라 KT와 MBC게임의 운명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3R 7주차@온게임넷
▶KT-MBC게임
1세트 우정호(프) < 매치포인트 > 장민철(프)
2세트 < 네오문글레이브 >
3세트 < 투혼 >
4세트 < 로드런너 >
5세트 < 신용오름 >
6세트 < 심판의날 >
7세트 < 매치포인트 >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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