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운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 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명운은 STX와의 09-10 시즌 세 경기에서 모두 출전했다. 2009년 10월27일에 열린 1라운드 경기에서 테란 이신형을 상대하며 승리했다. 웅진은 김명운의 승리에 힘입어 3대0으로 이겼다. 2라운드 경기에서는 김명운이 웅진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다. 12월15일 맞대결에서 김명운은 STX 김윤중에게 패하면서 에이스 결정전으로 승부를 이끌었지만 김윤환에게 연패하면서 2대3으로 역전패하는 장본인이 됐다.
3라운드에서는 김명운이 웅진 승리를 책임졌다. 2대3으로 뒤진 상황에서 웅진의 최종 주자로 출전한 김명운은 조일장을 제압하면서 최종전으로 이끌었고 진영수를 잡아내면서 4대3으로 역전승했다. 09-10 시즌 프로리그에서 웅진이 STX와 치른 세 경기 모두 김명운의 활약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 셈이다.
웅진 이재균 감독은 "김명운이 STX전에서 특별한 활약을 펼친 것은 사실이다.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중차대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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