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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L 조지명식] MBC게임 고석현 "택뱅리쌍도 예선 가야지" 등 말말말(1)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빈라덴' 세리머니로 환호 유도

○…화승 이제동이 유키스의 '빙글빙글'이라는 신곡에 맞춰 귀여운 댄스를 선보여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제동은 유키스 김기범의 친형인 SS501의 김형준으로부터 부탁을 받았다고.
○…"김대엽 옆으로 가고 싶다."
SK텔레콤 T1 정명훈이 KT 프로토스들과 좋지 않은 기억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웅진 한상봉의 옆자리에 이름표를 붙이자 김철민 해설 위원이 의아하다고 질문에 대한 답.

○…"왜 하필 김택용 옆에!"
박성균이 SK텔레콤 김택용의 옆 자리에 이름표를 붙이자 해설 위원들이 궁금증을 나타냈다. 박성균은 "한상봉 옆으로 가려고 했는데 자리를 빼앗겨 눈에 띄는 선수 옆에 붙였다. 내가 MSL을 제패했을 때 맞붙었던 선수라는 점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STX 소울 김윤환은 SK텔레콤 도재욱의 옆 자리에 이름표를 붙였다. 김윤환은 "프로토스 종족을 상대할 때가 가장 편하다"라고 지명 이유를 말했다.

○…"김명운을 택했다."
SK텔레콤 T1 박재혁은 웅진 김명운과 상대하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

○…"구라덴 등장!"
화승 오즈 구성훈이 진정한 빈라덴으로 거듭났다. 구성훈은 완벽한 아랍인 복장을 한 뒤 얼굴에 가면까지 쓰고 나왔고 무대에 오르기 전 1분 가량 춤 솜씨를 자랑하며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댄스 타임을 마친 구성훈은 준비한 총을 박상현 캐스터에게 맡기고 무대로 향했다.

○…"게임보다 세리머니에 집중합니다."
세리머니를 마친 구성훈은 무대 위에 올라 KT 이영호 옆에 이름표를 붙인 뒤 "게임보다 세리머니에 더 신경 쓰는 구성훈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영호 옆에 이름표를 붙인 이유를 묻자 구성훈은 "이제동이 모든 것을 다 원점으로 돌려줄 것이기 때문에 센 척 해봤다"고 말했다.

○…"저그전 자신 없다."
STX 프로토스 김윤중이 "저그전에 자신 없다"는 말도 안되는 발언(?)을 했다. 김택용과 강민 등 저그를 상대한 프로토스 가운데 가장 긴 연승을 기록한 김윤중은 "우리 팀 저그 선수들만 만나면 매번 져서 자신 없다. 프로토스와 테란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허영무를 혼내주고 싶다."
삼성전자 칸 차명환이 같은 팀 선배인 허영무의 옆에 이름표를 붙여 화제를 모았다. 차명환은 "허영무가 개인리그에서 팀킬을 자주 하길래 이번에는 내고 혼을 내주고 싶어 이름표를 붙였다"고 도발적인 멘트를 던졌다.

○…"MSL 경기 끝나고 승자 인터뷰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처음으로 MSL 조지명식에 참가한 웅진 정종현은 "처음 와 봤는데 분위기가 좋다"며 "웅진 스타즈 테란의 강점은 MSL 경기를 마친 뒤에 승자 인터뷰를 하면서 몸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택뱅리쌍 너희들도 예선 다시 가야지!"
MBC게임 히어로 고석현이 드라마 '추노'에 나오는 천지호 역으로 분장해서 분위기를 띄웠다.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고석현은 "택뱅리쌍 너희들도 예선 한 번 가야지"라는 말만 남기고 인터뷰도 없이 자리에 앉아 좌중을 당혹케 하면서도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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