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정 "스타걸 징크스 있다."
위메이드 박세정은 추첨 결과 C2와 A4를 뽑았다. 박세정은 "지난 시즌 8강까지 갔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더 높은 단계에 올라가고 싶다"고 말했다. 스타걸과의 징크스에 대해 "최은애 씨가 부스걸로 들어오면 자주 지는 것 같다"며 "이번 시즌에는 징크스를 깨고 싶다"고 설명했다. 박세정은 C2 자리를 택했다.
○…김정우 "불운하네요."
CJ 김정우는 B2와 B3를 선택하면서 같은 팀 선수인 진영화와 한 조에 들어갔다. 김정우는 "12번째로 선발해서 권한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일찍 추첨을 했지만 진영화와 한 조에 들어가는 불운을 겪었다"고 한탄했다. 진영화와 같은 조에 들어간 김정우는 "진영화와 경기하느니 차라리 이영호와 경기하는 것이 낫겠다"고 말했다.
○…박지수 "저그가 편해 D조 택했다."
KT 박지수는 B4와 D4를 추첨했고 D4를 선택했다. 오랜만에 스타리그 16강에 복귀한 박지수는 "시원한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D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묻자 "저그전이 연습하기 편해서"라고 짧게 답했다.
○…송병구 "B조 오케이."
삼성전자 송병구는 B3와 B4를 추첨했다. '송병구에게 김캐리란'이라는 시청자의 질문을 받은 송병구는 "김태형 해설 위원이 사랑해주셔서 언제나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다시 살 찌는 것 같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먹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열심히 연습하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조에 대해서 송병구는 "시드자만 보면 나에게 가장 좋은 것 같다"며 "저그전이나 테란전이 어렵기 때문에 프로토스전이 가장 편하다"고 말했다.
○…신대근 "A조 아니라 다행."
D2와 D3를 뽑은 신대근은 어쩔 수 없이 D조에 들어가게 됐다. 스타리그 조지명식에 처음 나서는 신대근은 "적응이 되지 않는다"며 "A조가 아니라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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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양 "이영호 선배와 같은 조에 가고 싶어."
위메이드 전태양은 C4와 B4를 추첨했다. 이번 대회에서 유일한 로열로더 후보인 전태양은 "이영호가 어제부터 나와 경기하고 싶어해서 배우기도 할 겸 붙어보고 싶었는데 B조와 C조의 볼을 뽑아 실망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영호 선수에게 배우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A조에 들어가도 나쁘지 않다"고 이영호를 선호하는 특이한(?) 패턴을 보였다.
○…진영수 "이번에는 4강, 결승 가겠다."
STX 진영수는 C4와 D3를 추첨했고 이영한이 시드자로 되어 있는 D3에 이름표를 갖다 놓았다. 그동안 스타리그 시드와 인연이 없었던 진영수는 "그동안 했던 노력보다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해서 이번에는 시드를 반드시 받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키스해 봤을 것 같은 선수 1위로 뽑힌 소감'에 대해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진영수는 "동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데 사실과는 다르다"라고 말했다.
○…김창희 "이영호에게 마패 러시도 하고 싶다"
하이트 김창희는 이영호와 한 조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A2와 A3를 뽑으면서 A조에 편성됐다. A2 자리를 선택한 김창희는 "이영호 선수와 경기하고 싶었기 때문에 잘 된 것 같다"며 "멋지게 경기해서 이겨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위터 팬이 '마패 러시를 할 수 있겠냐'고 묻자 "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호는 "핵 러시, 커맨드 러시 등 모든 것을 다 보여주겠다"며 "도발하셨으니까 마패 등 관광 시리즈를 모두 보여주겠다"고 답변했다.
○…정명훈 "수요일만 피하면 된다."
SK텔레콤 정명훈은 A3와 C4 볼을 뽑았고 C4를 선택했다. SK텔레콤 T1이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워크숍을 진행하기 때문에 수요일 경기를 하기 어려운 정명훈은 C4를 택했다. 정명훈은 "A조로 가려고 생각도 했지만 김창희 선수의 눈빛 때문에 C조로 갔다"고 설명했다.
○…김명운 "이영호와 8강 같이 가고파."
웅진 김명운은 A3와 C3을 뽑았고 이영호가 속해 있는 A조를 택했다. 김명운은 "C조에 가더라도 8강에서 이영호를 만날 확률이 있다. 그것보다는 16강에서 한 조에 속한 뒤에 이영호와 같이 8강에 오르는 것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퀸을 쓰는 이유가 무엇인지'라는 질문에 "상대 선수를 얕본 플레이는 아니고 퀸을 자주 쓰면 멋지게 이길 수도 있고 팬들도 좋아하기에 쓴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