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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평이하고 평범하도다(종합)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이영호, 31일 한상봉과 개막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조지명식은 죽음의 조도 없고 도발하는 선수도 없이 조용한 수면인 상태로 마무리됐다.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조지명식은 우승자 이영호와 하이트 김창희가 재미있는 설전을 펼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마무리됐다.

우승자인 이영호는 웅진 김명운을 버리고 이스트로 신대근을 자신의 조로 데려오는 선에서 우승자의 권한을 사용했다. 같은 조에 속했던 김창희를 이영한에게 빼앗겼던 이영호는 C조의 톱시드였던 김윤환이 신대근을 빼앗아 가는 것도 허용했다. 신대근을 포함한 상태에서 조를 꾸리고 싶었던 이영호는 다른 지명 방식을 포기하고 김명운과 신대근을 교환하는 것으로 선택을 마무리했다.
각 조별로는 큰 이슈를 모을 만한 편성이 없었다. A조 스타리그 2회 우승자 이영호와 MSL 준우승자 한상봉, 김구현이 한 조에 편성된 것이 가장 커리어가 화려한 선수들의 모임이다.

B조에서는 스타리그 우승자 송병구와 준우승자 진영화의 대결, 진영화와 진영수의 '진씨 대전'이 눈길을 끈다.

C조는 MSL우승자 김윤환과 스타리그 2회 연속 준우승자 정명훈이 포함됐고 D조에는 MSL 우승자 박지수만이 개인리그 상위 커리어를 갖고 있다.

스타리그 개막전은 오는 31일 이영호와 한상봉의 대결로 테이프를 끊는다. 송병구와 전태양, 김윤환과 박세정, 김정우와 박지수가 경기를 치른다.

thenam@dailyesports.com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조편성
A조 이영호(테) 한상봉(저) 신대근(저) 김구현(프)
B조 진영화(프) 진영수(테) 송병구(프) 전태양(테)
C조 김윤환(저) 박세정(프) 김명운(저) 정명훈(테)
D조 이영한(저) 김창희(테) 김정우(저) 박지수(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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