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 시즌 플레이오프 1세트에서 웅진은 김민철과 한상봉 등 이재호 킬러를 내세웠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웅진 이재균 감독은 또 한 명의 이재호 킬러인 윤용태로 맞불을 놓으며 올킬 대비책을 구사했다.
윤용태는 웅진 선수 가운데 이재호에게 가장 강한 선수로 꼽힌다. 상대 전적은 5대3으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보이지만 최근 전적에서 5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윤용태는 신인 시절 이재호를 만나 3연패를 당했지만 2008년 MSL 16강에서 2대0으로 승리한 이후 프로리그에서 세 번 만나 모두 승리했다.
윤용태를 기용한 이유는 맵이 '매치포인트'이기 때문. 이 맵에서 윤용태는 8승5패로 좋은 성적을 내지는 않았지만 테란을 상대로는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2전 전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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