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감독은 1세트에 출전시킨 고강민이 MBC게임의 선봉 이재호를 막지 못하자 2세트에 프로토스 우정호를 출전시켰다. 이 감독의 우정호 선택은 다소 의외라는 평가가 많다. 우정호는 프로리그 1, 2라운드에서는 좋은 성적을 냈지만 이번 위너스리그에서 1승4패로 부진한 상황인 데다 이재호를 상대로도 3전 3패를 당하고 있기 때문.
이 감독은 2세트에서 사용되는 '매치포인트'라는 맵을 더 중요한 변수로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매치포인트'는 테란과 프로토스가 24대25로 팽팽한 전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재호가 지난 웅진과의 플레이오프에서 프로토스 윤용태에게 패한 맵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