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희는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16강에 출전해 박지수를 상대한다.
김창희는 최근 테란전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EVER 스타리그 2009에서 민찬기를 이겼던 김창희는 이후 6개월 동안 테란전에서 한번도 승리하지 못하고 내리 4연패를 기록했다.
김창희는 프로리그에서 정명훈, 구성훈, 이재호에게 덜미를 잡혔다. 패했을 때 보여줬던 김창희의 경기력은 최악에 가까웠다. 이렇다 할 힘도 써보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인 김창희는 테란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냐니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최근 김택용과 이영한을 꺾으며 프로토스전과 저그전을 어느 정도 극복한 모습을 보인 김창희는 박지수를 상대로 테란전 부진까지 씻어내겠다는 각오다. 김창희는 팀내 신상문과 맹연습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희는 "최근 전체적으로 부진했는데 스타리그를 계기로 저그전과 프로토스전에 자신감이 생겼다. 오늘 박지수마저 꺾고 테란전에서도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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