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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맵 출전 종족 드림리그서 알 수 있다?!

◇4라운드부터 사용되는 폴라리스 랩소디. 2군 평가전에서는 테란과 프로토스가 주로 출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블라인드 방식 채택…2군 평가전 기용패턴 통해 엿볼 수 있어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라운드부터 사용되는 신규 맵 '폴라리스랩소디'와 '그랜드라인'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어떤 종족이 출전할 지 알 수 있는 힌트가 주어졌다. 바로 2군 평가전인 드림리그를 통해서다.

2군 평가전 형식을 띄고 있는 드림리그는 지난 8일 2라운드에 돌입하면서 '폴라리스랩소디'와 '그랜드라인'등 신규맵을 적용해 대회를 치렀다. '폴라리스랩소디'와 '그랜드라인'은 모우 6번씩 경기에 사용됐다. '폴라리스랩소디'에서는 프로토스와 테란이 6번씩 출전했다. 이 가운데 프로토스간의 경기가 두 번, 테란전이 두 번, 프로토스와 테란의 크로스매치가 두 번 치러지면서 테란과 프로토스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랜드라인'도 비슷한 상황을 연출했다. 테란이 6번, 프로토스가 5번 출전 기회를 얻었고 저그는 한 번 출전했다. '폴라리스랩소디'와 차이점이 있다면 같은 종족전이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모든 경기가 다른 종족간의 경기로 연출됐다. 주목할만한 사안은 테란과 프로토스의 경기에서 테란이 모두 승리했다는 사실이다. 테란과 프로토스의 대결이 5번 나왔고 테란은 5전 전승을 기록했다.
2군 평가전에서의 결과가 1군끼리의 대결인 프로리그에서 통용되지는 않겠지만 선수 기용에 있어 특정 종족에 대한 선호도를 반영할 가능성은 매우 크다. 팀마다 컬러가 있고 신규 맵의 경우 경기 패턴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사전 정보 또한 거의 없다. 그렇기 때문에 2군 평가전에서 선수 기용한 패턴이 그대로 프로리그에 반영될 수 있다.

프로리그가 4라운드부터 사전에 엔트리를 공개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꺼내는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상대팀의 수를 읽어야만 승리할 확률이 높아진 가운데 2군 평가전에서의 선수 기용 패턴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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