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정명훈이 금요일 스타리그 승리에 이어 프로리그 4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승전보를 울리며 완벽하게 부활한 모습이었다. 정명훈은 프로리그 3라운드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4라운드 시작을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A 4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기분이 좋다. 지난 시즌에도 4, 5라운드를 잘했는데 이번 시즌에도 잘하고 싶다.
Q 무난하게 프로토스전에서 승리했다.
A 최근에 프로토스전에서 질 것 같지 않다. 딱히 생각을 많이 하지 않아도 손가는 대로 하다 보면 이기더라. 게임 들어가기 전에도 편하게 하자는 생각으로 게임에 임했다. 그래서 게임이 잘 풀린 것 같다.
Q 폴라리스랩소디가 테란맵이라는 평가가 있다.
A 겉으로 볼 때는 테란맵처럼 보인다. 하지만 막상 경기를 해보면 자원이 적고 반으로 갈라 장기전을 가기에도 힘들기 때문에 세 종족 모두 할만하다고 생각한다. 벌처를 사용하기 용이하기 때문에 나에게 좋은 맵이긴 하지만 몇 번 경기를 해보면 대처법이 나올 것 같다.
Q 3라운드에서 공군에게 패했었는데.
A 공군에게 2연패 하고 4라운드도 패배하게 되면 아무래도 분위기가 더욱 좋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오늘 꼭 이기고 싶었다. 다음 웅진 경기도 꼭 이기고 싶다.
Q 엔트리가 현장 공개로 바뀌었는데.
A 개인적으로 위너스리그보다 준비하기 쉽다. 위너스리그는 다양한 맵을 준비하지만 4라운드는 맵 하나에서 세 종족전을 준비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준비하기 수월했다. 상황에 따라 감독님의 용병술도 대비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Q 다음주 수요일에 프로리그와 스타리그를 모두 치르는데.
A 하루에 두 번의 승자조 인터뷰를 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한번 경험해 보고 싶다. 목요일에도 MSL이 있는데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내고 싶다.
Q SK텔레콤 창단 6주년이었다.
A 경기장에 와보니 준비된 선물이 너무 많다. 이벤트도 많이 하고 명경기를 보여드릴 테니 현장에 자주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4라운드 개막전 경기에 많이 응원 와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 와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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