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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웅진 '한용운'이 해냈다!(종합)

◇SK텔레콤을 3대0으로 꺾은 김명운, 한상봉, 윤용태.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SK텔레콤 3대0 완파 주역

웅진 스타즈가 한상봉, 윤용태, 김명운으로 이어지는 '한용운 조합'을 앞세워 중위권 경쟁을 펼치던 SK텔레콤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상위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웅진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뢰그 09-10 시즌 SK텔레콤과의 경기에서 한상봉, 김명운, 윤용태가 나란히 승리하면서 3대0으로 완승했다. 웅진은 20승15패로 2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STX와 MBC게임을 따라갈 발판을 마련했고 SK텔레콤은 18승17패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웅진은 지난 11일 삼성전자 칸을 3대0으로 제압한 데 이어 2연속 3대0 승리를 따내며 상위권 도약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웅진은 1세트부터 시원하게 승부를 펼쳤다. 웅진을 상대로 프로리그에서 7승2패를 기록하며 킬러로 부상한 SK텔레콤 정명훈을 상대로 한상봉이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으로 빈 틈을 파고들어 승리한 것. 한상봉은 뮤탈리스크 견제에 실패한 듯했지만 정명훈의 메딕을 끊어낸 뒤 저글링과 함께 포위 공격하면서 이겼다.

2세트에 나선 김명운도 고인규의 압박 플레이를 효율적인 병력 운용을 통해 막아내며 승리했다. 고인규의 주병력을 스톱 럴커로 줄인 김명운은 테란의 맹공을 다크 스웜으로 막아낸 뒤 드롭을 통해 허를 찔렀다. 이후 울트라리스크를 대량 생산해 테란의 확장 기지를 초토화시키고 세트 스코어를 벌렸다.

마무리는 윤용태였다. 웅진을 상대로 프로리그 4연승을 이어가던 김택용을 만난 윤용태는 전투력을 극대화시켜 확장을 가져가던 김택용의 허를 찔렀다. 리버와 셔틀을 대동해 전투를 벌인 윤용태는 리버의 스캐럽이 대박을 내면서 두 번의 전투에서 승리하며 대승을 거뒀다.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R 1주차@MBC게임
▶웅진 3대0 SK텔레콤
1세트 한상봉(저, 7시) 승 < 투혼 > 정명훈(테, 5시)
2세트 김명운(저, 7시) 승 < 그랜드라인 > 고인규(테, 1시)
3세트 윤용태(프, 7시) 승 < 매치포인트 > 김택용(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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