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김윤환이 SK텔레콤 정명훈과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김윤환은 14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16강 경기에 이어 15일 하나대투증권 16강에서도 승리하며 정명훈의 천적으로 자리매김할 기세다.
A 내 생각대로 경기가 풀려 기분이 좋다. 아직 8강에 진출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다음주 경기에서 모두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정명훈과 2연전을 펼쳤다.
A 어제 이겼기 때문에 자신감이 더 생겼다.
Q 오늘은 계속 심리전을 걸었다.
A 오늘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경기를 했다. 일반적으로 플레이하지 않고 럴커인 척 하다 드론을 생산하고 드론을 생산하는 척 하다가 병력을 생산하는 것이 컨셉트였다.
Q 5시 지역이 파괴당하며 위험한 순간도 있었다.
A 6시 시야를 밝혀놓긴 했는데 병력을 확인하지 못했다. 원래는 막아낼 병력을 생산해야 했는데 럴커 개발까지 취소하며 너무 욕심을 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미 가스를 많이 확보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자신 있었다.
Q 심리전 전략이 잘 된 것 같나.
A 5시가 파괴된 것을 제외하고는 내 심리전이 제대로 통한 것 같다.
Q 정명훈과 리그에서 자주 만났다.
A (정)명훈이와 굉장히 자주 만났는데 주도권을 빼앗겼던 것을 다시 찾아와 기쁘다. 다시는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겠다.
Q 다음주에도 정명훈과 맞붙는다.
A 이제 상대전적을 내가 앞섰기 때문에 자신감은 충분하다.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하면 모든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지 않겠나.
Q 연달아 리그가 있었는데 모두 승리했다.
A 프로리그만 준비했는데 개인리그에서 모두 이겨 기분이 좋다. 운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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