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T 김대엽 "김명운 저격 노렸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004192111180025451dgame_1.jpg&nmt=27)
KT 롤스터의 노림수가 제대로 통했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웅진과의 경기에서 KT 이지훈 감독은 김대엽에게 "김명운의 출전이 유력하니 저그전만 준비하라"고 작전을 내렸다. 1주일 동안 김명운과의 경기만 준비한 김대엽은 주어진 임무를 완수했고 이영호에게 에이스 결정전 기회를 넘겨주는 다리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김대엽이 없었다면 KT는 3연패를 당했을지도 모른다.
A 오랜만에 승리한 것 같다. 승리가 확정됐을 때 진정으로 기뻐서 웃음이 나왔다.
Q 4라운드에 나오지 않았던 이유는.
A 분위기가 좋지 않기도 했고 우리 팀 프로토스 선배들이 워낙 잘하셔서 출전하지 못했다.
Q 프로토스 킬러 김명운과 경기 한다고 했을 때 어떤 생각을 했나.
A 감독님께서 무조건 김명운 선수가 나온다고 말씀해주셔서 저그전 위주로만 열심히 연습했다. 강도경 코치님이 옆에서 계속 가르침을 주셨고 우정호 선배가 빌드를 추천해 주셔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밀리다가 다크 템플러 견제 이후 전투에서 승리를 했다. 멀티태스킹에 강한가.
A 연습 할 때도 멀티태스킹 능력을 키우기 위해 특훈을 했다. 그러다 보니 방송 경기에서도 잘된 것 같다.
Q 연습 때 승률은 어땠나.
A 괜찮았다. 김명운 선수만 나오면 된다는 심정으로 전력을 다했다.
Q 오늘 스스로에게 점수를 주자면.
A 70점 정도 되는 것 같다. 연습 때만큼 잘 되진 않았지만 어느 정도 틀은 갖춰진 것 같았다.
Q 4라운드 개인적인 목표는.
A 열 한 번의 경기가 있는데 그 중에서 5승 정도만 해도 정말 기쁠 것 같다. 출전 기회를 얻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싶다.
Q 하고 싶은말은.
A 저그 고강민, 배병우 선배가 전담으로 많이 도와주셨다. 그리고 최용주에게도 고맙고 빌드를 추천해주신 우정호 선배에게도 고맙다고 하고 싶다. 강도경 코치님께도 감사드린다.
또 학교 다닐 때 불편함 없게 도와주시는 이길만 코치님께도 감사드린다. 4연패 했을 때 부모님이 "져도 되니까 항상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라"고 말씀해주셨고 감독님도 그렇게 말씀해 주셨다. 그래서 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던 것 같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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