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승 오즈 조정웅 감독의 김태균에 대한 믿음이 프로토스 라인의 20연패를 끊는 계기가 됐다.
조 감독이 인터뷰를 마친 바로 다음 경기에서 조 감독은 또 다시 프로토스 김태균을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상대가 최하위인 공군이라고는 하지만 과거 1라운드 공군과의 경기에서도 손찬웅이 박정석에게 패하는 등 전력이 있던 관계로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그렇지만 조 감독은 김태균에게 믿음을 줬고 김태균은 실행에 옮겼다.
김태균의 경기는 쉽지 않았다. 상대가 프로리그 프로토스전 15연패를 당하고 있던 최약체 한동욱이었지만 김태균에게는 프로리그 연패라는 트라우마가 있었고 극복하지 못하는 듯했다. 중앙 지역에 로보틱스를 건설하고 매서운 공격을 펼치려 했지만 한동욱의 2팩토리에서 생산되는 병력에 의해 피해를 입으면서 질 뻔했다. 그렇지만 김태균은 셔틀 컨트롤에 집중력을 살렸고 전세를 뒤집어 승리를 이끌어 냈다.
비록 에이스 결정전에서 공군 민찬기에게 박준오가 패하면서 화승이 2대3으로 공군에게 승리를 내주기는 했지만 조정웅 감독으로서는 김태균의 연패 탈출을 위안거리로 삼을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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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 프로토스 09-10 시즌 경기 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