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히어로 염보성이 데뷔 5년만에 개인리그 8강에 진출할 기회를 손에 넣었다.
염보성은 5년 동안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면서 '프로리그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니다. 개인리그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프로리그에서만 성적을 낸다는, 즉 반쪽 선수라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염보성은 별명처럼 무려 5년 동안 개인리그의 문을 두드렸지만 한 번도 8강에 오른 적이 없다.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1을 통해 개인리그에 처음으로 출전한 염보성은 두 대회 연속 16강에 머물렀다.
이후 MSL로 무대를 옮겼지만 8강의 길은 멀고도 험했다. 곰TV MSL 시즌2에서는 임요환의 보결로 인해 와일드 카드전을 치렀지만 승자는 되지 못했고 아레나 MSL 16강에서는 상대 전적에서 6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던 박지수와 만났지만 0대2로 완패하며 박지수에게 우승의 길을 열어주기도 했다.
염보성이 이번 16강전에서 만난 상대는 웅진 프로토스 윤용태. 지난 1차전에서 다크 템플러 한 기에 의해 시간을 끌리면서 염보성이 패한 바 있고 통산 전적에서도 공식전만 따지면 1대4로 염보성이 크게 뒤져 있는 상황이다.
염보성의 개인리그 8강 입성은 MBC게임 히어로로서도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 팀을 위해 희생해 온 염보성이 한 단계 도약하려면 개인리그 성적도 필요하기 때문. 기본기와 전략, 전술, 경험까지 모두 갖춘 염보성이 개인리그에서 자꾸 무너진다면 프로리그와의 시너지도 내기 어렵다는 것이 MBC게임 관계자의 전언이다.
염보성이 5년 동안의 숙원을 풀고 8강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 지켜보자.
thenam@dailyesports.com
◆염보성 MSL 도전기
하나대투증권 MSL 16강 진행중
아발론 MSL 32강
로스트사가 MSL 32강
클럽데이 온라인 MSL 32강
아레나 MSL 16강
곰TV MSL 시즌4 16강
곰TV MSL 시즌3 32강
곰TV MSL 시즌2 16강-와일드 카드전
◆염보성 스타리그 도전기
바투 스타리그 16강-와일드 카드전
인크루트 스타리그 16강
EVER 스타리그 2008 16강
박카스 스타리그 2008 16강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2 16강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1 16강
◆하나대투증권 MSL 16강 3회차
D조 2세트 진영수 < 오드아이2 > 이영호
*1대1 타이시 3세트 진영수 < 투혼 > 이영호
E조 2세트 염보성 < 매치포인트 > 윤용태
*1대1 타이시 3세트 염보성 < 투혼 > 윤용태
H조 2세트 김윤중 < 트라이애슬론 > 구성훈
*1대1 타이시 3세트 김윤중 < 오드아이2 > 구성훈
B조 2세트 신동원 < 투혼 > 이제동
*1대1 타이시 3세트 신동원 < 오드아이2 > 이제동
*4월22일(목) 오후 6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