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신한은행] KT 프로토스 "올레"(종합)

◇KT 프로토스 우정호의 경기 모습.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프로토스 우정호-김대엽 2승 합작!

KT 롤스터가 이영호를 한 번만 사용하고도 승리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과감히 이영호를 제외하고 프로토스 김대엽을 내세우면서 거둔 승리라 더욱 뜻깊었다.

KT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MBC게임 히어로와의 경기에서 이영호가 평소와 다름 없이 1승을 따냈고 프로토스 우정호와 김대엽이 2승을 합작하면서 3대2로 승리하고 단독 1위를 고수했다.

KT는 위너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MBC게임 히어로를 상대로 특이한 엔트리를 내놓았다. 박지수 대신 신예 황병영을 기용했고 저그 카드 대신 프로토스 박재영을 실험했다. 두 선수 모두 패하기는 했지만 KT는 이영호와 우정호, 김대엽이 차례로 승리하면서 3대2로 MBC게임을 제압했다.

황병영이 MBC게임 고석현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휘둘리며 패했지만 KT는 이영호를 내세워 불을 껐다. 상대가 염보성이었지만 이영호는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면서 염보성과의 공식전에서 6전 전승을 기록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우정호는 이재호의 센터 배럭 벙커링 전략을 수월하게 막아내고 확장 중심의 플레이를 펼치면서 대승을 거뒀다. 위너스리그 결승전에서도 이재호의 연승행진을 막아세운 우정호는 천적으로 떠올랐다.

박재영이 김동현과의 장기전에서 패하자 KT는 이영호가 출전할 것으로 보였다. 이영호가 '심판의날'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었고 이번 시즌 에이스 결정전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기 때문에 다들 이영호를 예측했다.

그렇지만 이지훈 감독은 김대엽을 출전시키면서 허를 찔렀다. 허를 찌르기는 MBC게임 하태기 감독도 마찬가지. 이번 시즌 한 번밖에 출전하지 않은 프로토스 장민철을 내세우면서 두뇌 싸움에 들어갔다.

승리는 이지훈 감독에게 돌아갔다. 3개의 게이트웨이를 건설한 뒤 크로스카운터를 먹인 김대엽은 로보틱스를 건설한 장민철의 본진을 장악하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프로리그 에이스 결정전 승리를 따냈다.

KT는 29승8패로 2~3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고 MBC게임은 23승14패로 3위를 지켰다.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R 3주차@온게임넷
▶KT 3대2 MBC게임
1세트 황병영(테,2 시) < 로드런너 > 승 고석현(저, 5시)
2세트 이영호(테, 11시) 승 < 폴라리스랩소디 > 염보성(테, 5시)
3세트 우정호(프, 5시) 승 < 투혼 > 이재호(테, 11시)
4세트 박재영(프, 7시) < 매치포인트 > 승 김동현(저, 1시)
5세트 김대엽(프, 5시) 승 < 심판의날 > 장민철(프, 7시)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