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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환-정명훈 "스타리그 탈락 한 푼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스타리그서 박세정에 패하며 동반 탈락

스타리그 재경기에서 박세정이라는 닭을 쫓다가 지붕만 쳐다보는 신세가 되어 버린 STX 김윤환과 SK텔레콤 정명훈이 MSL로 무대를 옮겨 재대결을 펼친다.
김윤환과 정명훈은 지난 18일에 열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16강전 재경기에서 위메이드 박세정에게 모두 패하면서 동반 탈락했다. 한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지만 첫 재경기는 1승1패로 끝났고 두 번째 재경기에서 박세정에게 패해 고개를 숙였다.

스타리그에서 4강에 올랐던 두 선수가 나란히 패하면서 MSL로 무대가 옮겨왔다. 김윤환과 정명훈은 16강전에서 이미 한 번 경기를 펼쳤고 김윤환이 승리하면서 우선권을 갖고 있는 상황. 당시 경기에서 김윤환은 정명훈의 치밀한 전략 플레이에 휘둘리는 듯했지만 뮤탈리스크와 럴커를 활용한 정면 돌파 전략을 성공시키며 대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4승4패로 팽팽하다. 프로리그와 MSL, 스타리그 등 안 만나본 무대가 없을 만큼 다양한 무대에서 관계를 맺고 있는 정명훈과 김윤환은 이번 MSL 16강을 통해 우열이 가려질 전망이다.
현재 1승을 기록하고 있는 김윤환이 유리해 보이지만 정명훈이 2연승한다면 티켓은 정명훈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혈전이 예상된다.

thenam@dailyesports.com

◆하나대투증권 MSL 16강 4회차
▶정종현 1-0 전태양
A조 2세트 전태양 < 오드아이2 > 정종현
*1대1 타이시 3세트 전태양 < 투혼 > 정종현
▶전상욱 1-0 허영무
C조 2세트 전상욱 < 투혼 > 허영무
*1대1 타이시 3세트 전상욱 < 매치포인트 > 허영무
▶김윤환 1-0 정명훈
F조 2세트 김윤환 < 오드아이2 > 정명훈
*1대1 타이시 3세트 김윤환 < 투혼 > 정명훈
▶차명환 1-0 진영화
A조 2세트 차명환 < 오드아이2 > 진영화
*1대1 타이시 3세트 차명환 < 매치포인트 > 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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