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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L 8강 정종현, 공군전 투입?

MSL 8강 정종현, 공군전 투입?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개인리그 시드 받아 프로리그 동반 출전할 듯

MSL에서 8강까지 오르며 시드를 배정받은 웅진 스타즈 정종현이 프로리그에서도 분위기를 이어갈 태세다.
정종현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하나대투증권 MSL 16강전 4회차 경기에서 최연소 프로게이머로 각광을 받고 있는 위메이드 전태양을 맞아 8분만에 승리하면서 8강에 진출했다. 이재균 감독이 이끄는 팀에서 테란 선수가 개인리그 8강에 오른 것은 2004년 질레트 스타리그에서 나도현이 4강에 진출한 이후 6년만이다.

08-09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용된 정종현은 프로리그 통산 성적이 9승25패밖에 되지 않는다. 위너스리그 포스트 시즌에 출전한 적도 있지만 1패만을 기록했다. 통산 전적은 25%의 승률밖에 나오고 있지 않지만
성적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09-10 시즌 2승4패를 기록한 정종현은 2라운드 1승5패로 저조했고 위너스리그에서도 김구현에게 패했지만 3라운드에서는 삼성전자 허영무를 꺾는 등 1승1패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감독은 3라운드 동안 정종현을 한 번도 내놓지 않으면서 문제점 수정에 나섰고 4라운드가 시작됨과 동시에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감독이 8강에 오른 정종현을 공군과의 경기에서 기용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엔트리를 현장에서 공개하기 때문에 정종현의 출전 여부는 아무도 모른다. 그렇지만 기용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정종현이 MSL 16강전을 치르기 전 전화 인터뷰에서 이 감독은 "개인리그에서 소기의 성과를 얻을 때까지는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감독이 원하는 개인리그의 소기의 성과가 어느 수준이냐에 따라 정종현의 출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종현이 출전한다면 4세트 '매치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 MSL을 치르면서 정종현은 이 맵에서 삼성전자 송병구와 위메이드 전태양을 꺾은 바 있기 때문이다.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R 3주차@MBC게임
▶공군-웅진
1세트 < 로드런너 >
2세트 < 폴라리스랩소디 >
3세트 < 심판의날 >
4세트 < 매치포인트 >
5세트 < 그랜드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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