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이윤열이 '조커' 김구현에게 패하면서 99승을 위한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이윤열이 출전하기 전까지 분위기는 위메이드에게 좋았다. 전태양이 김윤중을 꺾었고 이영한이 김윤환을 잡아내면서 2대0으로 앞서 갔다.
그렇지만 STX의 반격도 매서웠다. 김구현이 박세정을 잡아내며 영패를 막아냈고 김동건이 신노열을 제압하면서 세트 스코어를 2대2로 만들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 STX는 의외의 상대를 만났다. 위메이드가 이윤열을 내세운 것. 2008년 4월 STX 김윤환을 꺾으면서 에이스 결정전 승리를 맛본 이윤열은 프로리그 통산 99승을 위해 출전했다. 그러나 김윤환이 이윤열을 상대로 셔틀 흔들기 이후 아비터의 리콜과 스테이시스 필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이윤열은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STX는 25승째를 거두면서 선두 추격에 나섰고 위메이드는 승수 추가에 실패하며 18승에 머물렀다.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R 3주차@MBC게임
▶STX 3대2 위메이드
1세트 김윤중(프, 1시) < 그랜드라인 > 승 전태양(테, 5시)
2세트 김윤환(저, 1시) < 심판의날 > 승 이영한(저, 5시)
3세트 김구현(프, 1시) 승 < 매치포인트 > 박세정(프, 7시)
4세트 김동건(테, 1시) 승 < 투혼 > 신노열(저, 7시)
5세트 김구현(프, 5시) 승 < 폴라리스랩소디 > 이윤열(테, 1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