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8강 2회차 경기가 울산 광역시 문수월드컵경기장 호반광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2005년 부산 경성대에서 열린 EVER 스타리그 2005 8강 투어 당시의 모습.[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2008년 인크루트 스타리그 이후 1년6개월만에 8강 투어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의 8강 지방 투어가 오는 4월30일 열린다.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은 8강 2회차를 맞아 30일 울산 광역시 문수월드컵경기장 호반광장에서 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는 이영호, 전태양, 진영화, 박세정, 김명운, 김정우, 박지수, 김구현으로,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쟁쟁한 선수들로 구성됐다.스타리그 8강 지방 투어는 이번이 14번째다. 스타리그는 지방 팬들의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3년 마이큐브 스타리그부터 지방 투어를 기획해왔다. 2003년 당시 부산 광역시 경성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8강전은 열화와 같은 성원을 얻었다.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박용욱, 홍진호, 강민, 서지훈, 박경락 등 내로라하는 스타 플레이어가 부산 투어에 임하면서 경성대학교 대운동장이 만원 사례를 이룰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이후 스타리그 8강 투어는 고정 행사로 자리잡았다. 질레트 스타리그가 서울에서 진행됐지만 한게임 스타리그가 부산 사직체육관, EVER 스타리그가 광주 전남대학교, 아이옵스 스타리그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So1 스타리그가 경기도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면서 e스포츠 행사에 목 말라 있는 지방 팬들의 갈증을 해소했다.스타리그 8강 투어는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3를 끝으로 사라지는 듯했다. 2007년에 열린 다음 스타리그와 EVER 스타리그, 박카스 스타리그는 지방에서 8강전을 치르지 않았다. 지방을 방문하지 않은 이유는 프로리그가 주 5일제로 확대편성되면서 선수들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게임단의 요청 때문. 그러나 후원사가 강력하게 요청했을 때에는 재개되기도 했다. 2008년에 열린 EVER 스타리그와 인크루트 스타리그는 대구 엑스코와 충남 천안의 단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면서 스타리그의 인기를 재확인하기도 했다.이번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의 8강전도 1년 동안의 지방 투어 공백을 깨고 울산에서 열리기로 하면서 인기몰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방 투어 장소로 섭외된 울산 문수월드컵 경기장 호반 광장은 울산 지역 팬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선정된 곳이기 때문에 가득찰 것으로 예상된다. 2007년 다음 스타리그 결승전이 열렸던 호반광장은 김준영과 변형태의 결승전 때에도 팬들로 가득찬 적이 있어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박창현 온게임넷 제작국장은 "스타리그 지방 투어가 오랜만에 부활한 만큼 많은 팬들의 갈증을 풀어줄 것이라 예상된다"며 "직접 현장을 찾아 관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thenam@dailyesports.com◆역대 스타리그 8강 투어 기록연도 대회명 8강 장소2003년 마이큐브 스타리그 부산 경성대학교2004년 한게임 스타리그 부산 사직체육관2004년 질레트 스타리그 서울 잠실실내체육관2004년 EVER 스타리그 광주 전남대학교2005년 아이옵스 스타리그 강원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2005년 EVER 스타리그 부산 경성대학교2005년 So1 스타리그 경기 수원 종합운동장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경기 광명 돔경륜장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1 충북 충주 서원대 야외음악당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2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3 대구 엑스코2008년 EVER 스타리그 대구 엑스코2008년 인크루트 스타리그 충남 천안 단국대학교 체육관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 호반광장[관련기사] CJ 김정우 "개인리그 첫 4강 도전" 이영호-진영화 "여우 잡고 4강서 또 보자" 이영호-전태양 맵이 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