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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프로게이머도 우리 소유"?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초상권-성명권도 기업에 없다?블리자드의 협상 요구안 가운데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또 있다. 각 기업이 계약을 통해 확보하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권리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블리자드가 2007년부터 한국e스포츠협회와의 협상에 내놓은 요구 사항에는 '모든 대회를 통해 프로게이머와 계약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라는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재 프로게이머와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기업들을 무시하는 처사라 할 수 있다.1999년부터 프로게임단이 창설되고 기업이 운영하는 게임단이 확대되면서 선수들의 초상권과 성명권은 한국e스포츠협회에 귀속되어 있다. 기업이 선수들과의 계약을 통해 연봉이나 인센티브 등을 지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블리자드의 선수와 관련된 요구는 무리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블리자드의 요구 사항이 수용된다면 공군을 제외한 11개 프로게임단은 프로게이머를 육성하더라도 블리자드와 또 하나의 계약을 성사해야 한다. 연봉은 기업이 주고 블리자드가 필요할 때면 내줘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이는 프로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권리 침해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thenam@daiylesports.com[관련기사]
협회-게임단 "블리자드 일방적 협상중단 인터뷰 유감"
한국e스포츠협회 블리자드 관련 성명서 전문
블리자드 협상안 들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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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2차 저작물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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