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로 박상우가 그토록 바라던 신상문전 승리를 따냈다.
박상우가 신상문을 제압하기 전까지 이스트로는 신상문에게만 11연패를 당했다. 그 결과 최근 11경기에서 하이트에게 1승10패로 뒤졌고 09-10 시즌에서도 한 번도 이기지 못하면서 '굴욕'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4월 개편에 따라 이스트로의 주장을 맡은 박상우는 하이트와의 맞대결에서 2세트에 출전, 그토록 바라던 신상문을 만났다. 박상우는 시작부터 강하게 밀어붙였고 12시 확장 기지를 먼저 가져가며 신상문을 옥죄었고 배틀 크루저를 한 부대 가량 모으는 여유를 보이면서 압승을 거뒀다.
박상우는 "신상문을 꺾으면서 그동안 묵었던 체증이 모두 사라지는 것 같다"며 "아직 승부가 결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경기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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