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8강 2회차
▶김윤환 1-1 차명환
"두뇌싸움보다 뚝심!"
삼성전자 차명환이 STX 김윤환을 상대로 1차전과 비슷한 전략에 무너질 뻔했지만 성공적으로 막아내며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차명환은 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하나대투증권 MSL 8강전에서 STX 김윤환의 저글링 우회 공격에 당했지만 방어해냈고 중후반전으로 전환하면서 역전승했다.
김윤환이 두뇌 싸움에서 승리하는 듯했다. 9번째 드론으로 스포닝풀을 지은 김윤환은 저글링을 벽에 붙여 이동하면서 차명환의 오버로드 시야를 벗어났다. 저글링을 우회시키면서 상대의 오버로드에게 저글링 2기만 보여준 김윤환은 방심하고 있던 차명환의 본진을 두드렸다.
이어 저글링을 따로 모아 앞마당까지 두드린 김윤환은 드론만 솎아 내면서 차명환과의 격차를 벌렸다. 해처리를 하나였지만 스파이어를 일찍 건설한 김윤환은 저글링 숫자에서 크게 앞서면서 공격적으로 운영했다.
저글링으로 차명환의 앞마당 지역을 위협하면서 뮤탈리스크를 생산한 김윤환은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로 벽쪽에서 싸움을 걸면서 대승을 거두는 듯했다. 그렇지만 김윤환은 뮤탈리스크 컨트롤을 하지 못해 차명환의 스포어 콜로니에 체력을 모두 잃었다.
해처리가 하나 더 많았던 차명환은 스포어 콜로니 방어선을 구축한 뒤 뒤늦게 뮤탈리스크와 스컬지로 체제를 전환했다. 방어하면서 드론을 모두 채운 차명환은 뮤탈리스크의 업그레이드에서 앞서면서 김윤환과의 공중전에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