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과 CJ 엔투스가 중위권 싸움을 펼친다.
SK텔레콤과 CJ는 6위와 7위에 각각 랭크돼 있다. SK텔레콤이 20승20패, CJ가 19승20패를 기록하고 있기에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다. CJ가 승리할 경우 20승20패가 되고 SK텔레콤이 20승21패가 되어 순위를 정하는 최우선 기준인 승률에서 CJ가 앞서기 때문이다.
포스트 시즌 진출권이 6위까지 주어지기 때문에 6위 자리는 마지노선이다. SK텔레콤은 한 때 4위까지 올라가면서 지난 시즌 우승자의 면모를 발휘하면서 여유롭게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됐지만 최근 김택용이 급격한 부진에 빠지면서 팀 전체가 가라앉고 있다.
반면 CJ는 3라운드에서 3승8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4라운드부터 추스리기 시작하더니 6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신예 프로토스 장윤철과 최고참 변형태가 힘을 보탰고 그 덕에 김정우, 조병세, 진영화로 이어지는 트로이카가 숨을 돌릴 수 있는 여유를 찾았다.
이번 맞대결에서 눈 여겨 봐야 하는 선수는 바로 김택용과 장윤철이다. 김택용은 최근 프로리그에서 4연패를 당하면서 이적 이후 최악의 슬럼프에 빠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면 장윤철은 4라운드 들어 출전 기회를 자주 얻으면서 4승1패로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1세트 '로드런너'를 제외한 2, 3, 4세트에서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반드시 출전할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에 어떤 행보를 보이느냐가 6위 자리를 놓고 혈전이 기대되고 있다.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R 5주차@온게임넷
▶SK텔레콤-CJ
1세트 < 로드런너 >
2세트 < 폴라리스랩소디 >
3세트 < 투혼 >
4세트 < 매치포인트 >
5세트 < 심판의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