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 웅진 윤용태 "이영호 상대 열심히 준비할 것"](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005081909510026434dgame_1.jpg&nmt=27)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A 요즘에 조금 부진해서 경기 준비하기도 수월하지 못했다. 요즘 패배가 많아서 위축되기도 했는데 오늘 어버이날이라 부모님과 친척들이 경기를 보실 것 같아서 정말 열심히 경기를 했다.
Q 4강 진출에 성공한 뒤 어떤 생각이 들었나.
A 역전했다는 게 기분이 좋았고 부모님 생각이 났다. 4강 상대가 이영호니까 열심히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성훈을 이겼지만 이영호에게 패하면 똑같다고 생각했다.
Q 한 경기를 내준 것에 대한 부담은 없었나.
A 오드아이가 가장 위기였다. 1세트를 지고 나니 계속 불리하다는 생각만 했다. 내리 세 판을 이기겠다는 생각으로 연습을 했다. 나머지 경기는 내 생각대로 풀려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레이스를 봤을 때 어떤 느낌이었나.
A 최근에 이런 전략을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당황하기도 했다. 처음에 12시에 SCV가 숨겨있을 것을 예상했다. 핵을 맞았지만 그리 큰 타격은 아니었다. 리콜이 한 번 들어간다면 끝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구성훈 선수가 내 뒷마당 아비터를 파괴했다면 승리하기 힘들었을 것 같다.
Q 5세트에서 화끈한 전투로 승리를 거뒀다.
A 중간은 비슷한데 초반에 빌드를 바꿨다. 게이트를 잘 늘려서 타이밍 러시를 잘 막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타이밍 러시를 막았기 때문에 그 이후의 경기도 유리하게 이끌어간 것 같다.
Q 다음 상대는 이영호다. 어떻게 생각하나.
A 사실 맵 얘기는 하기 그렇지만 오드아이만 빼면 프로토스도 다 괜찮지만 오드아이가 프로토스에게 너무 힘들다. 이영호 선수가 정말 잘하는 것 같다. 예전부터 프로토스전은 깨달은 것 같은 선수였다. 이영호라는 이름에 부담은 없다. 내 스타일대로만 하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요즘 바빠서 집에 못 내려가기도 하고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했다. 이제는 내가 부모님을 챙겨드려야 하는 나이인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하다. 앞으로 더 효도하겠다. 그리고 오늘 내 팬 중에 생일이신 분이 있는데 정말 축하드린다. 오늘 어버이날이니 부모님께 선물 드리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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