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화승 이제동-웅진 윤용태 맞대결?
이제동과 윤용태는 8일 하나대투증권 MSL 8강전에서 나란히 승리하면서 4강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제동은 전상욱을 상대로 2승을 보태면서 3대0 완승을 이끌었고 윤용태는 화승 구성훈에게 한 세트를 내주면서 0대2로 뒤졌으나 내리 세 세트를 잡아내면서 3대2로 역전하는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이제동은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고 윤용태는 클럽데이 온라인 MSL 이후 2년만에 4강에 올랐다.
이제동과 윤용태는 10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라운드 맞대결에서 팀의 승리를 위해 출격할 가능성이 높다. 페이스가 좋기 때문에 양 팀 사령탑도 배제할 이유가 없다. 화승과 웅진 모두 중상위권 도약과 상위권 추격을 위해서 에이스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화승은 19승21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1승을 추가한다면 웅진, SK텔레콤, 위메이드 등 중상위권 팀들과의 격차를 반 경기 차로 좁힐 수 있고 웅진은 화승을 제압함으로써 격차를 벌려야 하는 입장이다.
윤용태와 이제동은 프로리그 맞대결에서 1승과 1패를 주고받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07시즌 후기리그에서 1승1패를 기록했고 08-09 시즌에는 윤용태가, 09-10 시즌 3라운드에서는 이제동이 승리했다. 개인리그와 비공식전을 포함한 총전적은 이제동이 9승8패로 다소 우위에 섰지만 막상막하라 할 수 있다.
MSL 4강 진출자간의 대결은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제동과 윤용태가 반드시 이겨야만 팀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에이스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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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R 5주차@온게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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