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해볼까?'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조명.
'매서운 눈매'
CJ 김정우가 눈빛을 번뜩이며 무대에 입장하고 있다.
'주장이 나간다!'
삼성전자의 주장 주영달이 경기의 선봉에 섰다.
'저그에는 저그로!'
CJ의 첫 번째 선수도 저그 종족의 신동원.
'승리는 즐거워'
1세트를 따낸 신동원이 밝은 얼굴로 동료들에게 돌아왔다.
'안풀리네'
패배한 주영달의 씁쓸한 표정.
'다음은 누굴까?'
CJ 조규남 감독이 삼성전자 두 번째 선수의 이름이 적힌 쪽지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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